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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있는 사진강좌[사진작가 박영기]사진 찍는 이유를 표현하자.

며칠전 지인의 친구가 사진을 새로 배우고 싶다고 해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본인이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기에 함께 보며 대화를 나누었으나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대부분의 사진이 촬영은 잘한 것 같으나 촬영의 목적을 표현했다고 하기엔 부족함이 많았다.간단한 예로 꽃이 예뻐서 꽃과 함께 찍었는데 꽃앞에 인물을 위치하여 꽃의 탐스러움과 꽃밭의 규모를 기록하지 못하고 많은 부분을 인물이 가리고 있는 내용이다.

교회 행사를 촬영하고 기념사진도 찍었는데 정작 십자가가 잘리거나 없는 내용이다. 교회에서 십자가는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촬영하는 순간 목적의식을 잊고 피사체만 생각하고 전체적인 내용을 잠시 잊기 때문이다. 시야를 넓게 主材와 副材가 무엇인가를 항상 생각하여야 한다.

촬영하는 목적을 생각하고 主材와 副材를 다루며 Message가 있는 촬영을 하자. 1회부터 5회 까지의 연재 내용을 살펴보면 가장 중요한 것은 촬영의 목적을 어떻게 표현하느냐는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 것이다. 물론 구도가 어떻고 Look Space가 어떻고  Lead Room 은 어떻게 다뤄야 한다는 내용도 강조 하긴 했지만 결론은 主材와 副材를 어떻게 다루느냐는 내용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主材와 副材를 어떻게 처리 할 것이며 Message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를 생각하자.

다음의 자료 사진을 보자. 단순한 내용의 사진이지만 누가 1등으로 달리고 누가 마지막으로 달리고 있는가를 사진이 주는 Message로 알 것이다.

1번 자료사진은 뒤에 더 올것이라는 Message가 있고
2번 자료사진은 앞으로 많은 사람이 갔을것이라는 Message를 주는 사진이다.

 

촬영하는 순간순간에는 어떻게 표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습관을 갖자.

신현국 기자  nsset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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