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진뉴스 전국
“이력서 사진부착 금지” 강력 반발, (사)한국프로사진협회 기자회견
서울 세종로 광화문 1번가에서 (사)한국프로사진협회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일 정부가 발표한 '블라인드 채용' 추진 방침의 철회를 강력 요구하고있다.

(사)한국프로사진협회는 2017년 7월 13일 11시 광화문1번가에서 ‘이력서 사진부착 금지’ 시행에 대해 강력 반발하면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한국프로사진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력서 사진부착 금지 방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지난 7월 5일 정부가 발표한 공정한 취업기회를 위한 ‘블라인드 채용’ 추진방안을 발표함에 있어 사진을 이력서에 부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사진업계 전반에 악영향을 줄 것이며, 나아가 사진관련 업계 및 사진학과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취업 시 이력서에 사진을 못 붙임으로서 기업은 신원 확인을 위해 검증 시스템을 강화해야하며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 증가와 까다로워진 검증 절차로 인해 지원자들에게 오히려 불편함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께서 공약하신 ‘골목상권 살리기 정책’에도 역행하는 것이며 전국 사진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1999년, 2012년, 2015년 등 정권이 바뀔 때 마다 정부의 졸속 행정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었으며, 스마트 폰 등 디지털 사진의 보급과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 민생을 살피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야 할 정부가 신중하지 못한 정책으로 전국의 사진관을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고 하면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사)한국프로사진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전국 사진인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안의 철회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경총의 주장에 따르면 기업의 기초심사 자료에 사진부착을 요구하는 것은 많은 인원이 동시에 지원하는 공개채용 과정에서 신원을 정확히 확인해 대리시험을 방지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하기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공정한 취업기회를 주기위해 이력서에 신체 및 출신학교 등의 정보와 사진 부착을 금지하는 ‘블라인드 채용 추진방안’을 지난 5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기업 등 일각에서는 신원확인의 어려움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증가와 대리시험 발생의 이유로 강력 반발하고 있다.

신현국  nssetter@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현국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